6월 말부터 시작되는 각 대학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학연수나 해외여행, 인턴십체험 등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여름방학이 2달이 넘기 때문에 자칫 하다가는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어서 알찬 여름방학을 계획한다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취업에서도 영어심층면접이 강화되면서 여름방학을 기회 삼아 해외에서 영어스피킹 실력을 쌓으려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영어만 주구장창 공부하기도 아쉽다면 여행과 연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노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학네트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해외여행과 어학연수를 모두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유학네트박람회를 개최한다.

6월에 진행되는 유학네트 박람회에는 4주~8주플랜, 12주 플랜, 24주 플랜 등 기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유학네트는 4~8주 플랜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완전정복’ 프로그램과 스페인/프랑스/독일 등 유럽에서 진행되는 ‘유럽어 맛보기’, 영국/아일랜드/몰타의 ‘영어 유럽여행’을 추천했다.

▲미국 ‘여름방학 완전정복’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샌디에이고를 모두 경험하는 패키지로, 주당 20시간의 영어레슨과 주말을 이용한 환상적인 미국 서부여행이 제공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비롯해 캘리포니아해변, 라스베가스, 디즈니랜드&샌디에이고, 씨월드&샌디에이고 디너크루즈, Baja Mexico 해변여행 등 미서부를 모두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다.

▲‘유럽어 맛보기’ 패키지는 한번 시작하면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은 유럽 어학연수와 유학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인기 대학에서의 단기 어학연수가 진행된다.

▲‘영어 유럽여행’은 유럽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쉥겐조약에 따라 90일간 비자 없이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 등에서 여행과 학업을 할 수 있다.

12주 추천플랜으로는 ▲영국과 미국에서 경영수업과 해외기업탐방을 진행하는 코스가 인기다.

영어수업은 물론이고 포트폴리오 제작과 호텔관광수업, CTH(호텔관광협회) 수료증까지 얻을 수 있으며, 전공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토익과 토플, 아이엘츠, Cambridge Exam 등 공인영어시험 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패키지도 있다.대학원이나 취업, 편입을 위해 집중적으로 성적을 마스터해야 한다면 원하는 국가에서 말하기와 쓰기 실력을 쌓으며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미국 유명대학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어학연수 패키지는 콜롬비아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UCLA의 부설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 공부는 물론이고 도서관, 수영장, 서비스센터 등 미국 명문대를 체험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4주 추천플랜은 영어실력을 쌓는데 좀더 집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필리핀 3개월 캐나다/호주 3개월 연계연수는 필리핀에서 1:1수업으로 단기간에 실속 있는 비용으로 실력을 쌓고, 캐나다와 호주에서 다양한 도시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피킹에 집중된 프로그램은 캐나다에서 진행된다. 스피치, 프리젠테이션, 토론 등을 통해 고급 회화를 배울 수 있는 상급 프로그램 Power Speaking과 말하기 집중 프로그램인 Communication Skills, 방과 후 제공되는 무료회화클럽으로, 액티비티와 회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Canadian Conversation Club 등이 제공된다.

▲미국 NGO인턴십과 대학부설 어학연수를 진행하는 패키지도 눈 여겨 볼 만 하다.출국 전 희망 분야와 지원하고자 하는 NGO기관을 지정할 수 있으며 NGO에서 8~10주간 평균 주당 20시간을 근무하면 수료증과 추천서가 발급된다.

인턴십 분야는 예술, 마케팅, 미디어, 식품, 관광, 교육, 정치, 스포츠, 보건 등 매우 다양해서 본인의 전공이나 취업진로에 맞춰 인턴십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유학네트의 관계자는 “영어와 여행, 인턴십까지 모두 경험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계 각국 명문대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름방학 동안 영어실력과 특별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면 지금부터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관심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 가능하며, 유학네트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예약 또는 문의를 할 수 있다.

[매경닷컴]